'서울드라마어워즈 2023' 20일~2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축제 개최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9.15 16:00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3일간 드라마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 드라마 축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먼저, 20일 오후 7시30분 '드라마 OST 콘서트'가 개최된다는 것. 김필, 김푸름, 하진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준 드라마 OST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한다.
OST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오후 5시부터는 '정의'라는 이름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전했던 지상파방송 3사의 드라마도 상영된다. '진검승부'(KBS), '빅마우스'(MBC), '모범택시 시즌2'(SBS)가 예정돼 있으며 예빛섬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2일 오후 6시30분부터는 드라마 감독, 배우와 시청자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드라마 토크콘서트'도 펼쳐진다. 방송인 박슬기의 진행으로 드라마 감독, 배우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 이상엽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작품 및 연기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밖에 전날인 21일 KBS홀에서 열리는 '시상식+레드카펫'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드라마 팬들을 위해 오후 4시30분부터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스크린을 통해 레드카펫과 시상식도 생중계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KBS, MBC, SBS, EBS, CBS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드라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별도 예매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