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세계 핀테크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이 내달 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11일 서울시는 내달 4~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의 사전등록을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서울시는 내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의 사전등록을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료=서울시)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은 글로벌 디지털금융 전문가와 금융기관관계자, 국내·외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투자자 등 핀테크 전문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시민들의 참여방식으로 개최되는 올해 박람회는 유망 핀테크 기업 서비스 홍보부스,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금융사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행사, IBK기업은행과 공동 개최하는 핀테크 기업 데모데이, 경제 분야 인플루언서 ‘슈카’의 오픈 토크 등 총 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4일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핀테크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가 맡는다.
이번 행사는 금융산업 종사자, 핀테크 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디지털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달 25일까지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서울 핀테크 위크가 디지털금융 시대에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알리고 금융·핀테크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 되도록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