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국내 최초 ‘MX4D도입’ 파트너십 체결..연내 2곳 오픈 예정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9.04 16:11 의견 0
롯데시네마는 글로벌 극장 4D 시스템 ‘MX4D’를 연내 2곳에 선보인다. (자료=롯데시네마)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시네마가 다양한 효과를 통한 완전한 몰입형 영화 환경을 조성한다.

롯데시네마는 글로벌 극장 4D 시스템 ‘MX4D’를 연내 2곳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시네마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AAM(Arts Alliance Media)의 한국 지사 AMPA와 ‘MX4D’ 도입에 관한 파트너십을 올해 상반기에 체결했다. ‘MX4D’는 미국, 멕시코,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약 380여개 사이트에서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포맷으로 인정받은 극장 4D 시스템이다.

롯데시네마는 오감만족 상영관 ‘SUPER 4D’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MX4D’ 상영관을 2023년 하반기 2곳(월드타워관, 수원관)에 오픈한다.

‘MX4D’ 좌석은 모션과 바이브레이션은 특수 액션 생성기와 동기화돼 움직이며 극장에 내장된 바람, 향기, 물 분사 등 10가지의 특수 효과로 영화 속 장면을 관객이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섬세하게 프로그래밍 된 라이트, 안개, 버블, 눈 효과 또한 스릴 넘칠 수 있는 체험 환경을 제공하며 영화에 완전한 몰입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컬처웍스 시네마사업본부장 김병문 상무는 “세계 정상급 4D시스템 기술을 가진 MX4D 브랜드를 롯데시네마에 도입함으로써 더욱 특화된 다이나믹한 오감 만족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MX4D를 통해 시네마 경험의 최신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극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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