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18일 개최

김태민 기자 승인 2023.08.17 17:35 의견 0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참가 선수들이 세계선수권 대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대한산악연맹)

[한국정경신문=김태민 기자]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를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간,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는 전세계 45개국 765명(선수 596명, 감독 및 코치 169명)의 선수단이 대거 출전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국제대회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다.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 이모라이브, OKF가 공식후원하며, 이번 대회는 남녀 볼더·리드·스피드 종목으로 Junior(만 18~19세), Youth A(만 16~17세), Youth B(만 14~15세) 부문으로 나뉘어 총 10일 동안 진행된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볼더, 리드, 스피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대한산악연맹 유튜브 채널(KAFTV)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월드컵 30회 우승에 빛나는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와 국내외를 대표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여러 스타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성장했다.

또한 지난해 8월,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2022 IFSC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리드 유스B 부문에서 김채영(경기, 금파중학교) 선수가 금메달을, 유스 A부문에선 오가영(인천, 문학정보고등학교)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올해도 우리나라 선수들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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