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개인사업자 비대면 대출 특화 서비스’시행..‘WON소호컨시어지 서비스' 시작

윤성균 기자 승인 2023.07.27 10:4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은행권 최초로 ‘개인사업자 비대면 대출 특화 서비스’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27일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톡(TALK) 상담’에 기반한 비대면 1대 1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WON소호컨시어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개인사업자 비대면 대출 특화 서비스’를 시행했다. (자료=우리은행)

WON소호컨시어지 고객으로 선정된 개인사업자는 업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은행 모바일뱅킹(WON뱅킹 또는 우리WON기업뱅킹)에 접속, 전담직원 또는 AI챗봇과 일대일 톡을 통해 영업점에서 상담하듯 맞춤형 전담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여·수신 금융상품 추천과 신규 프로세스 진행 ▲개인사업자가 가입한 금융상품 만기관리 ▲전용 페이지·콘텐츠·이벤트 제공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추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은행권 최초로 금융소비자법에서 정한 적정성, 적합성, 설명의무 원칙 등 영업점 대출 상담 프로세스를 반영해 비대면으로 우리은행 사업자 대출을 상담·추천에서 실행까지 한 번에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WON소호컨시어지 서비스가 비대면의 강점을 살린 디지털 개인사업자 전문 영업 채널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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