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스메디 로고 (자료=그라스메디)

[한국정경신문=편집부] 반려동물 의약외품 브랜드, 자유펫을 운영하는 그라스메디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그라스메디는 26일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선정으로 약 2년간 수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을 뜻하며,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주도로 선발하여 미래 유망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과는 그라스메디의 연구개발 역량과 반려동물 의약품 출시를 위한 개발 파이프라인의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라스메디는 "One Life, Whole Therapy"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의약품 및 의약외품, 영양제를 개발해 반려동물의 한계 수명을 늘리는 동시에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업력 5년차 스타트업이다.

특히 최근 팁스 외에도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라스메디 창업팀의 뛰어난 연구 및 사업화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최진식 그라스메디 대표는 “팁스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현재 연구 중인 피부 질환 관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반려동물에게 유병률이 높은 만성 질환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10개 이상으로 확대해 세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