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실 구축 필요 없다..지제이텍, KT와 ‘자산운용 ICT 통합패키지’ 업무협약 체결

장원주 기자 승인 2019.03.01 14:10 의견 0
해용선 KT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왼쪽)이 2월 12일 지제이텍 최재원 대표와 ‘자산운용 ICT 통합패키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지제이텍)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지제이텍과 기업용 토탈 ICT(정보통신기술) 솔루션 ‘기가오피스’를 운영하는 혁신기술 기업 KT수도권서부고객본부는 지난달 12일 KT수도권서부본부에서 금융투자업자를 위한 ‘자산운용 ICT 통합패키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될 ‘자산운용 ICT 통합패키지’는 금융투자업자의 사무실에서 필요로 하는 ICT 상품에 대하여 기가 오피스를 핵심기반으로 하는 통합형 KT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신설 전문사모운용사들은 사무공간에 전산실이 구축할 필요가 없다. 기존 회사들도 기가 오피스를 도입할 경우 사무실 공간 활용 증대와 함께 전산설비 관리부분의 부담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사무실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사모펀드 운용사들은 이전절차가 간편해지고 사무공간 활용도 증대 및 임대비용 등 운영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

해용선 KT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은 “금융투자업 쉐어드 서비스 선도기업 지제이텍과의 협업을 통해 기가 오피스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모델을 정립 및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금융투자업자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결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제이텍 최재원 대표는 “세계 최초, 세계 최고 5G 선도 기업 KT와의 자산운용 ICT 통합패키지 업무협약체결로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전산인프라와 함께 금융투자업자들을 위한 쉐어드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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