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에쓰오일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2023 에쓰오일X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에쓰오일은 이번 모집 분야가 신에너지와 환경, 화학·소재, 모빌리티 등이라고 11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은 실증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과 글로벌 진출 지원금, 사무공간 지원, 언론홍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받는다.

에쓰오일은 최종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도 적극 검토한다.

에쓰오일과 서울창업허브는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범준E&C와 글로리엔텍, 이유씨엔씨 등 3개 기업에는 총 30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