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 베트남 손보사 PVI와 업무협약..재보험 확대·고객 네트워크 활용

윤성균 기자 승인 2023.06.21 10:0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베트남 손해보험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재보험 확대와 고객 네트워크 활용 등에 나선다.

농협손보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인 PVI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문섭(왼쪽) NH농협손해보험 대표와 PVI 드엉 타잉 다잉 프랑수아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손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NH농협손해보험)

이날 협약식은 PVI사의 드엉 타잉 다잉 프랑수아 대표, 쭈 티엔 타잉 본부장, 부 반 썬 부장과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재보험 확대 및 고객 네트워크와 서비스 활용 등 협력 사업 발굴을 약속했다.

농협손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초석 마련 및 PVI와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는 "농협은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부각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협손보는 보험분야에서 이를 지원하고 PVI와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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