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안전체험관에서 한 직원이 VR 기기를 활용해 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 (자료=CJ대한통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CJ대한통운이 물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미리 체험하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 광주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가상현실(VR) 기술 등을 적용한 안전 체험관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체험관은 현장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42대의 가상현실 장비를 활용해 낙상이나 화재 등의 상황을 3D로 직접 체험해보고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엄상용 안전경영담당은 "안전의 내재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습관 형성이 필요한 만큼 안전 체험관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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