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SC, 호주 이어 뉴질랜드도 허가..세계시장 지속 확대"

최경환 기자 승인 2023.06.09 11:21 의견 0
램시마SC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최경환 기자] 셀트리온은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램시마SC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 제형에서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자가주사가 가능하게 만든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2020년 호주에서 램시마SC의 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허가를 받으며 오세아니아 시장 내 입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여러 임상 데이터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환자 편의성까지 갖춘 램시마SC가 세계 시장을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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