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7일부터 수입식료품 판매업소 일제점검 나서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6.07 20:34 의견 0
광주시청 전경. [자료=광주시]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7일부터 영업장 면적 300㎡ 이하인 관내 수입식료품 판매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시 식품위생과는 해당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상 미신고 대상으로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신규 업소를 발굴, 지속 점검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불법 수입식품 등 취급·판매 행위, 무신고 제품 판매및 표시기준 위반 행위,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행위, 부패·변질 식품 보관행위 등이다.

일제점검 시 수입식료품 판매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안내문을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수입식품 접근성이 높아져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수입식품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유통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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