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중소기업 근로자 교육 최우수 기관 4년 연속 선정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성과평가 ‘S등급’
다양한 디자인 직무교육 제공..300개 중소기업 재직자 570여 명 수료

김선근 기자 승인 2023.05.30 10:51 의견 0
이완석 인천TP 디자인사업단장(오른쪽)이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여식에서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인천테크노파크)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의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인천TP는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의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4년째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교육 인프라와 역량을 갖춘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에게 양질의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TP는 디자인 분야를 전문으로 디자인 기획, 모델링 설계, 마케팅 전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고숙련 디자인 교육과정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산업 디자인 융합교육(AR, 빅데이터)과 디자인 마케팅 상품 제작 과정을 신설했고 300개 중소기업의 재직자 570여 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TP 관계자는 “관련기관의 협조와 협약기업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 덕분에 4년 연속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 인천시의 디자인 직무교육 관련 예산이 추가됨에 따라 훈련 품질 및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도 NFT·메타버스 등 미래기술 트렌드와 관련된 교육과정을 신설해 다양한 디자인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디자인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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