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가 이끈 어닝 서프라이즈

김연진 수습기자 승인 2023.05.09 19:19 의견 0
(자료=크래프톤)

[한국정경신문=김연진 수습기자] 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87억 원 ▲영업이익 2830억 원 ▲당기순이익 2672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하는 PC 매출은 전분기 대비 28%, 작년 동기 대비 68% 성장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역대 최대 인게임 매출의 배경으로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의 트래픽 확대와 신규 유료화 콘텐츠의 인기를 꼽았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12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 늘었고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2023년 1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IP의 지속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새로운 제작 관리 전략을 도입하고 신작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글로벌 퍼블리싱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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