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사옥 전층 불 꺼진다”..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동참
환경보호 중요성 알리기 위해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야놀자 사옥 전층 소등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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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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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3년 연속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WWF(세계자연기금)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와 기업, 시민들이 한 시간 동안 소등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야놀자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왔다. 올해도 오는 25일(토)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 전층을 소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력 약 250kW를 절감해 이산화탄소 약 117kg의 감축에 기여하고, 임직원들에게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어스아워는 임직원들과 지역사회에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여행업계에서도 탄소 중립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내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절감, 모바일사원증 도입 등 환경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왔다. 또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각종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사내 ‘디지털 탄소 감축 캠페인’ 등을 진행해 임직원들의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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