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디지털 대전환 '글로벌 미래교육' 박차..런던 The Bett Show 견학

최창윤 승인 2023.03.22 11:37 의견 0
전라남도교육청이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글로벌 미래교육’ 발걸음을 재촉하고 나섰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대중 교육감과 관련 부서 담당자로 방문단을 꾸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교육기자재 박람회인 ‘The Bett Show’를 견학한다. 전남교육청 전경 [사진=최창윤 기자]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글로벌 미래교육’ 발걸음을 재촉하고 나섰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대중 교육감과 관련 부서 담당자로 방문단을 꾸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교육기자재 박람회인 ‘The Bett Show(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 Show)’를 견학한다.

도교육청 방문단은 이번 견학에서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아이넷(AE(I)-NET)’ 프로젝트에 대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과 AI 교육의 정책 및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공생의 교육! 사람, 디지털, 생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 예정인 ‘2024년 글로벌 미래교육 박람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세계적인 교육자들과의 네트워킹을 모색한다.

또 박람회에 필요한 시설·운영 및 글로벌 테마를 탐색함으로써 세계적이며 질 높은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다양한 국가들이 치열하게 글로벌 AI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내년에 개최할 ‘글로벌 미래교육 박람회’가 세계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커뮤니티 역할과 전남교원의 미래역량을 높이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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