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차세대 자율운항 LNG운반선 개발..노르웨이 ‘콩스버그’와 협약

이정화 승인 2023.03.20 14:5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삼성중공업이 차세대 자율운항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을 개발한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콩스버그’와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콩스버그는 선박에 탑재되는 자동화·항해 시스템 및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전문 기자재 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최신 원격자율운항기술과 저탄소 기술을 최적화해 한층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차세대 LNG운반선을 만든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삼성중공업의 자율운항선박이 해운 선사의 선박 운영 비용과 운항 위험요소를 줄여 주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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