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사전점검..14개소 지정 집중 관리

최창윤 승인 2023.03.19 18:19 의견 0
최훈식 군수가 지난 17일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시 긴급대피가 요구되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14개소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자료=장수군]

[한국정경신문(장수)=최창윤 기자] 최훈식 군수가 지난 17일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시 긴급대피가 요구되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14개소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날 안전점검은 번암면 노단리 요천에 위치한 노단지구 하상 주차장과 시동강 지구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주민대피기준에 따른 대피 장소 및 대피 동선 점검을 실시했으며, 하상 주차장 차단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자의 사용방법 숙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여름철 기상특보에 따른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 지역 관리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최훈식 군수는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하천 수위 증가에 긴급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정기점검과 예찰 활동 강화를 통해 자연재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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