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현장점검..국도비 380억 투입 조성

박순희 승인 2023.03.19 15:03 의견 0
이상근 고성군수는 최근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19일 군에 따르면 대규모 자연 송림과 청정해역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자란도 일원에는 현재 국도비 380억원이 투입돼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치유숲길이 조성되고 있다. [자료=고성군]

[한국정경신문(고성)=박순희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는 최근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19일 군에 따르면 대규모 자연 송림과 청정해역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자란도 일원에는 현재 국도비 380억원이 투입돼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치유숲길이 조성되고 있다.

군은 자란도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해 고성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으로 경남도와 협업해 해양치유센터를 포함한 약 27만 제곱미터가량의 부지를 ‘자란도 관광지’로 지정했다.

여기에는 퍼블릭테라스하우스 숙박시설, 워터프론트 마켓 등 상가시설, 치유숲길 및 난초정원 등 휴양문화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대규모 기반시설 조성지원, 원스톱 인허가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하트 모양을 꼭 닮은 아름다운 섬 자란도는 해양치유를 위한 천혜의 해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로 자란도 관광 개발을 앞당겨진다면 남해안 관광 개발 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