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남악·오룡 100번 버스 개통..농촌과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최창윤 승인 2023.03.19 13:54 의견 0
전남 무안군은 최근 일로읍 오룡차고지에서 무안읍~남악․오룡 운행하는 100번 신규 버스노선의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료=무안군]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 무안군은 최근 일로읍 오룡차고지에서 무안읍~남악․오룡 운행하는 100번 신규 버스노선의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나광국 전라남도 도의원, 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 관계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대와 관심 속에 거행됐다.

100번 버스의 개통은 남악․오룡개발로 신도시 지역에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나 무안읍과 연결되는 직통 버스노선이 없는 아쉬움과 통학, 출퇴근 등 교통이동의 불편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산 군수는 “이번 100번 버스 운행은 군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무안군민으로서 연대감 강화와 도심지역과 농촌지역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운행을 통해 불편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좌석버스인 100번은 무안읍~청계면~목포터미널~이마트~옥암~남악~오룡(36.3km)을 왕복하는 노선으로 평일에는 1일 24회, 주말․공휴일에는 1일 16회 운행하며 버스요금은 일반 2100원, 초중고 및 청소년 100원(카드 결제 시)이다. 100번 버스의 자세한 운행 시간과 노선은 무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