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산불 진화현장을 방문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현장상황을 보고하는 노관규 순천시장 [자료=순천시]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9일 오전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산불 진화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은 김 지사에게 상황을 보고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 31분경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산137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12시간만인 오전 9시 30분경에 잡혔다.
순천시는 헬기 16대 인원 758명을 투입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했으며 산불이 발생하자마자 시는 인원을 투입해 밤샘 진화 작업을 펼쳤고 19일 새벽에는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