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노인 안부 확인 서비스..SKT,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누구 비즈콜' MOU

이상훈 기자 승인 2023.03.15 10:41 의견 0
누구 비즈콜 [자료=SK텔레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노인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노인 돌봄 체계 전문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누구 비즈콜'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등 2만 명에게 누구 비즈콜로 혹서기·혹한기 안전 지침을 안내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효과가 검증되면 전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혜택을 받는 50만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엄종환 SK텔레콤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얼라이언스담당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력이 노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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