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아시아 최대 규모 신발 R&D 센터 'DISC 부산' 미디어 투어 성료

김병욱 승인 2023.03.15 10:16 의견 0
데상트 ‘DISC 부산’ 전경 [자료=데상트]

[한국정경신문=김병욱 기자] 데상트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발 R&D센터인 ‘DISC 부산’에서 러닝 관련 기자와 인플루언서, 유튜버를 초청한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2018년에 설립된 DISC 부산의 정식 명칭은 ‘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이다.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혁신을 미션으로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가는 신발 R&D센터이다. 신발에 대한 과학적 연구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원천기술과 하이 퍼포먼스 신발로써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됐다. 소비자 분석부터 신발 시제품 제작까지 한 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글로벌 연구 인력을 비롯한 최상급의 시설과 장비들을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

DISC 부산은 스포츠의 기반이 되는 트랙이 센터를 감싸며 올라가는 둥근 형태로 건설됐다. 소비자 연구실, 인체역학연구실, 소재테스트실, 제품개발실, 샘플실 등 연구개발이 가능한 시설과 전문 테스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발 R&D 센터 DISC 부산에서 러닝 관련 미디어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자료=데상트]

지난 6일, 9일, 10일 DISC 부산 설립 이래 최초로 러닝 관련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기자를 초청해 퍼포먼스 러닝화 연구 관련한 미디어 투어를 각각 진행했다. 이날 첨단 인체 역학 테스트부터 물성 개발 및 분석, 신발 시제품 제작, 소비자 분석까지 세계 최상급 연구 공간과 장비를 둘러보며 데상트만의 러닝화에 대한 혁신 기술과 프로세스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상트 관계자는 “DISC 부산을 통해 신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 개발하여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데상트만의 기술력이 담긴 퍼포먼스 러닝화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상트는 러너의 발에 밀착한 슈퍼핏 러닝화, ‘에너자이트 슈퍼 V2’를 출시했다. 에너자이트 슈퍼 V2는 DISC 부산에서 연구한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인 러너에게 가장 잘 맞는 최적의 핏을 구현했다. 동시에 업그레이드된 데상트만의 폼 기술력 ‘Z-FOAM 알파’를 적용해 뛰어난 반팔 탄성과 부드러운 쿠셔닝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러너의 발에 밀착한 슈퍼핏의 에너자이트 슈퍼 V2는 데상트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