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자격증 더 선호..한국정보평가협회, CS Leaders(관리사) 설문조사

김병욱 기자 승인 2023.03.13 10:33 의견 0

13일 한국정보평가협회에 따르면 20~30대 예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3.1%가 CS Leaders(관리사) 자격증 취득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자료=한국정보평가협회]

[한국정경신문=김병욱 기자] 예비 취업자들 중 여성이 CS Leaders(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남성보다 더 취업에 도움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정보평가협회는 지난 2월 서울을 포함한 5대 광역시에서 CS Leaders(관리사) 응시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서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주 연령층은 20~30대(83.1%)가 가장 높았다. 성별의 경우 여성(66%)이 높았다. 시험 응시목적은 취업, 승진(46%), 자기계발(35.3%), 학점취득(15.3%)의 순으로 집계됐다.

시험 응시자 비율은 취업자(56.5%)가 가장 높았다. 그 뒤로 구직자·학생(39.5%), 군인(2.1%), 자영업자(1.9)순이었다. 업무관련성 부분에서는 73.7%가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다고 응답했다.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CS Leaders(관리사) 자격 취득시 채용(26.1%), 인사고과(20.5%), 인사배치(3.5%), 임금(1.6%)순으로 우대해 준다고 답변했다.

한국정보평가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익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기업과 구직자들이 CS Leaders(관리사) 자격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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