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지난 8일 본관 1층 영상의학과에 최신형 MRI 장비(MAGNETOM Vida 3T)를 추가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자료=조선대학교병원]

[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조선대병원은 지난 8일 본관 1층 영상의학과에 최신형 MRI 장비(MAGNETOM Vida 3T)를 추가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마그네톰 비다 3T는 Compressed Sensing Cardiac Cine를 통해 자유 호흡방식의 고해상도 심장 MRI 촬영이 가능하며 영상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MR Cardiac Cine 영상 촬영을 최대 10배까지 빠르게 수행한다.

또 환자의 고유한 생체 시그널을 자동으로 감지, MRI 검사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환자 케이스를 상황에 맞게 검사할 수 있다.

특히 재 스캔을 줄이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검사 일정 운영 관리와 첨단 임상 영상 촬영 및 임상 연구에서 일관성 있는 고품질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매트릭스 Select&GO는 시스템 전면의 터치식 인터페이스로 원터치 방식으로 여러 부위에서 신속하고 손쉽게 환자 위치를 지정할 수 있고 지능형 신체 모델이 검사 부위를 정확하게 지정하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한 번에 제대로 환자의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김경종 병원장은 “최신형 MRI 도입으로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고품질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조선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첨단 의료장비를 적극 도입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