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도시 공동주택 ‘제주 브리튼파크 1차 월드메르디앙’ 2월 분양

4개 국제학교 품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인접..총 3차 중 1차 공급
교통, 문화?편의, 자연환경 등 핵심 주거요소 다 갖춘 공동주택
1차 전용 75~99㎡ 69세대 ‘제주 브리튼파크’ 3차까지 총 291세대 조성 예정

최경환 기자 승인 2023.02.09 16:26 의견 0
‘제주 브리튼파크 1차 월드메르디앙’ 조감도 [자료=삼양건설산업]

[한국정경신문=최경환 기자] 제주 영어교육도시를 품은 주거타운 ‘제주 브리튼파크 1차 월드메르디앙’이 2월 분양 예정이다.

SNT컴퍼니가 시행하고 삼양건설산업이 시공하는 ‘제주 브리튼파크 1차 월드메르디앙’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지하 1층~지상 4층 9개동, 전용 75~99㎡ 69세대의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

‘제주 브리튼파크’는 향후 2차 150세대(전용 59~99㎡), 3차 72세대(전용 94㎡)를 합쳐 총 291세대의 제주 최초 교육공동체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가까운 핵심입지..친환경 주거환경 ‘눈길’

‘제주 브리튼파크 1차 월드메르디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춘 제주 영어교육도시까지 차량 10분 거리로 가깝다. 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에는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브랭섬홀아시아,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등 4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자녀 교육을 위해 제주도를 찾는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국제학교 학생 수는 매년 증가 추세로, 정원 부족에 따른 입학 대기자가 늘어나면서 국제학교 측의 증원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신규 국제학교 3개교와 MOU를 체결하는 등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규모는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 수, 상주인구 대비 영어교육도시 일대에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

‘제주 브리튼파크 1차 월드메르디앙’은 중산간서로, 평화로 등이 가까워 이를 통해 제주공항·중문 관광단지 등 제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신세계 아울렛, 하나로마트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 상업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제주신화월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오설록 등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산방산,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가 조성된 곶자왈 도립공원, 모슬포항이 있어 자녀들의 생태교육과 체험의 공간으로 이용하기 좋다. 이밖에 테디밸리CC, 블랙스톤제주CC, 라온CC 등 골프레저시설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개발호재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에 조성 중인 ‘신화역사공원’ 개발사업이 대표적이다. 약 398만㎡ 규모의 제주 및 한국·아시아·유럽 등의 신화·역사를 핵심 테마로 한 신화역사공원은 휴양·식음·쇼핑·위락이 모두 어우러진 복합관광단지로 개발 중이다. 고부가가치 관광지가 조성됨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 및 고용창출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 교육 중심 소통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비(非)규제지역 혜택

‘제주 브리튼파크 1차 월드메르디앙’은 전 세대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했고, 4Bay와 와이드형 주방·거실 등의 특화설계도 적용해 통풍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세대에는 확장성 높은 발코니와 최상층 다락방을 마련해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저층부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이국적인 중앙광장, 휴게마당 등 단지 곳곳 입주민을 위한 넓고 쾌적한 환경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차량 승하차를 돕는 키즈스테이션,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한 근린생활시설, 부대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제주도는 비규제지역으로 별도의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다주택자 양도세 기본세율이 적용돼 세금부담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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