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소외계층 지원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

윤성균 기자 승인 2023.02.06 09:0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NH농협카드는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카드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자료=NH농협카드]

문화누리카드란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농협카드가 단독 운영사업자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이 카드를 공연, 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프로 스포츠 관전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주민센터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고,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NH농협 영업점 또는 자택 중에 선택해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가 주관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 사업을 적극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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