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노동복지회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총사업비 43억 투입 오는 8월 준공

박순희 기자 승인 2023.02.04 16:08 의견 0
거제시는 지난 3일 아주동주민센터에서 노동단체, 지역주민,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노동복지회관 운영 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 청취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공사현장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자료=거제시]


[한국정경신문(거제)=박순희 기자] 거제시는 총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노동복지회관을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이르면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40% 정도의 공정율로 준공 이후 물품 및 집기 비치, 입주 노동단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재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직접 운영할지 민간에 위탁할지는 현재 결정된 바가 없으나 상반기 중에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거치면서 노동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자 의견을 청취해 운영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지난 3일 아주동주민센터에서 노동단체, 지역주민,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노동복지회관 운영 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 청취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공사현장도 점검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노동복지회관 운영 계획을 조만간 확정해서 재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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