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철도 노선이 모이는 '초품아'..수원성 중흥S-클래스 14일 분양
수원천·수원성 품은 최중심 입지..대출 및 청약 조건 완화된 규제해제 수혜 단지
수원 지동 주택재개발 대단지 아파트..2월 14일 1순위 청약 나서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전용 39~138㎡ 총 1154세대 중 593세대 일반분양
최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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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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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최경환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 수원시 ‘수원성 중흥S-클래스’의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수원 지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전용 39~138㎡ 총 1154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49~106㎡ 593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3월 6일~8일 3일 간 진행된다.
이곳은 청약 및 대출 규제 조건이 완화된 분양단지다. 만 19세 이상 수원시 및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라면 1주택자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한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은 최대 70%로 늘었으며 전매제한 1년을 비롯해 양도세 중과에 대한 부담도 없다.
■ 도보거리 학군, 수원천 수변공원, 대형 의료시설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수원성을 중심으로 형성된 인프라를 누리는 단지로 주목된다. 단지 앞에 지동초교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이며 주위로 인계초, 동성중, 수원고, 수원여고 등 전연령대 학군도 자리한다.
팔달문시장, AK플라자, 롯데백화점,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인근에는 수원천 산책로, 팔달공원, 수원화성둘레길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갖춰져 있다. 수원화성, 화성행궁, 행리단길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GTX-C(예정) 등 '쿼트러플 노선'이 경유하는 수원역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신분당선과 동탄인덕원선이 지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역(예정), 수원 1호선 트램 팔달문역(예정) 등 교통 개발도 진행 중이다. 단지 가까이에는 42번·1번 국도가 있어 차량을 통한 수원 시내 곳곳 이동도 수월하다.
설계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하고, 일부 타입에는 테라스와 복층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단지 내에는 정원과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추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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