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 3대 혁신안 발표..PMO 안착·원가절감·생산성 제고 '박차'

이상훈 기자 승인 2023.02.02 09:17 의견 0
[자료=광무]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2차전지 소재전문 기업 광무가 ▲PMO(프로젝트 관리조직) 안착 ▲원가 절감 ▲생산성 제고 등 3대 축을 기반으로 50년 ICT 명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혁신안을 마련하는 등 '뉴 광무' 실현을 위한 고강도 혁신안을 2일 발표했다.

광무는 우선적으로 매출 추진 컨트롤타워인 PMO를 전면 쇄신한다. 현장별 생산성을 10~25%까지 개선하고 원가 역시 4.32% 수준까지 절감을 목표로 한다.

주요 매출처인 엔켐이 올해 전해액 생산량을 지난해 두 배인 10만톤으로 설정함에 따라 광무가 공급해야 하는 리튬염(육불화인산리튬·LiPF6) 물량 역시 급증이 예상된다. 회사는 선제적으로 원가절감 및 해외 유통에 전반적인 원가 시스템 개선에 돌입했다.

생산성 제고를 위해 통상적으로 연말에 실시하던 조직개편을 연초 조기 실시하면서 이차전지 소재 유통부문과 제천공장 생산관리를 통합해 2차전지사업본부로 재편했다. 광무는 관리전문인력의 강점과 소재 제조의 노하우를 갖춘 두 부문을 합쳐 융합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백향 광무 커뮤니케이션실 과장은 "이번 혁신안으로 탄생한 PMO는 향후 2차전지 소재기술 개발에서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사 차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광무는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정밀 혁신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실사를 진행한 이후 경영 개선안 도출을 위한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현재의 역량 수준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함께 향후 5년간의 중장기 시장 전망과 사업 포트폴리오 개발, 조직개편안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혁신안은 오는 6일부터 전 사업장에 적용된다.

광무의 지난 2022년은 글로벌 경제 침체 사정에도 사내 주요 사업부가 착실한 성과를 낸 혁신의 시기로 요약된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전사의 역량이 집중된 사업구조 개선 작업과 함께 유통과 생산, 연구개발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뉴 광무로의 변신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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