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수주..6097억원 규모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2.01 13:37 의견 0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LNG선 2척 건조계약을 6097억원(약 5억달러)에 체결했다. 사진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자료=삼성중공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LNG선 2척 건조계약을 6097억원(약 5억달러)에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선박은 오는 2027년 1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LNG운반선은 70척 이상 발주가 기대되고 환경 규제에 대비한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도 꾸준히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독보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FLNG 시장도 적극 공략해 3년 연속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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