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도 가격도 취향저격"..시그니엘 서울·부산, 밸런타인케이크 한정 판매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2.01 08:11 의견 0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이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를 오는 1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자료=롯데호텔]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호텔이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케이크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이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를 오는 1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라지 사이즈 홀 케이크와 앙증맞은 미니 케이크를 선보이며 다양한 취향 저격에 나섰다. 미니 케이크는 예술 작품 같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시그니엘 서울의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는 79층 페이스트리 살롱에서 만날 수 있다. ‘밸런타인 천사의 깃털’은 자스민 차를 우려내 만든 가나슈 안에 헤이즐넛 케이크와 딸기 크림을 채우고 표면은 딸기 글레이즈로 감쌌다.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깃털 모양 장식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니 케이크 ‘밸런타인 필로우’는 핑크색 하트가 놓인 화이트 쿠션을 연상케 한다. 체리로 만든 가나슈와 초콜릿 스폰지, 체리 콤포트가 어우러져 진한 체리 맛을 느낄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 3층에 자리한 페이스트리 살롱에서 선보이는 ‘스위트 하트’는 사랑을 표현한 짙은 빨간색 하트에 골드 펄 레터링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또 핑크빛 펄의 글로시한 입술 모양의 미니 케이크 ‘스위트 키스’도 준비했다.

두 케이크 모두 딸기 바닐라 무스와 딸기 콤포트, 피스타치오 스폰지로 만들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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