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적 성장기반 마련 필요..김해시, 국가균형발전정책과 지역혁신 특강

신상오 기자 승인 2019.10.08 17:11 | 최종 수정 2019.10.08 17:19 의견 0
 박진영 국가균형발전위 정책소통국장이 ‘국가균형발전정책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 기자] 김해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정책과 지역혁신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 나선 박진영 국가균형발전위 정책소통국장은 ‘국가균형발전정책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역의 불균형과 인구절벽, 저성장, 지역별 임금 격차 등을 해소하기위해서는 지역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생활SOC 복합화사업 지속적인 추진과 지역발전투자 협약, 혁신도시 등에 의한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혁신을 위해서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기업, 대학, 공공기관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혁신성장계획을 수립하고 여러부처 사업 연계와 함께 부처와 시·도간 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의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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