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워싱턴에 1-6 패배..승부는 5차전으로, 뷸러 vs 스트라스버스

최태원 기자 승인 2019.10.08 11:15 의견 0
워싱턴 라이언 짐머맨이 LA다저스와의 NLDS 4차전에서 3점 홈런을 기록했다.(자료=워싱턴 구단 공식 트위터)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LA다저스가 맥스 슈어저의 호투에 막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패했다. 이로써 양팀은 5차전을 통해 챔피언십시리즈 출전팀을 결정짓게 됐다. 

다저스는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2019 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NLDS 4차전 원정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리치 힐을 선발로 내세운 다저스는 4회까지 1-1로 접전을 펼쳤지만 5회 4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워싱턴은 슈어저의 호투가 빛났다. 7이닝 4피안타로 호투했다. 1회 저스틴 터너에게 내준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다저스는 슈어저에게 삼진 7개를 당하며 하루 전 달아올랐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승부의 분수령은 5회였다. 워싱턴은 5회말 공격에서 다저스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를 상대로 1번 터너부터 9번 슈어저까지 9명의 타자가 나서며 4점을 뽑아냈다. 이 과정에서 6번타자 라이언 짐머맨은 유리아스의 뒤를 이어 등판한 페드로 바에즈를 상대로 중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5회에 터진 타선에 힘입어 워싱턴은 다저스를 결국 6-1로 꺾고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패한 다저스는 이틀 뒤인 10일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5차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다저스는 워커 뷸러, 워싱턴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