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한화 이글스 제10대 단장 선임

최태원 기자 승인 2019.10.08 10:42 의견 0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자료=MBC스포츠플러스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한화 이글스 차기 단장으로 확정됐다.

한화는 8일 정민철 위원을 제10대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민철 위원은 박종훈 단장에 이어 한화의 단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전임 박종훈 단장은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정민철 신임 단장은 1992년 빙그레 이글스(한화의 전신)에 입단해 2009년까지 통산 161승 128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최다승 부문 2위 기록이자 우완투수로는 최다승이다. 역대 최다승 기록은 한화 출신 송진우 코치로 210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00년과 2001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며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했던 정민철 신임단장은 은퇴 후 한화에서 1,2군 투수코치를 맡은 바도 있다. 이어 지난 2015년부터는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화는 "강팀 재건을 위한 개혁 의지가 강하고 이글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선수단과의 소통이나 공감능력이 뛰어나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정민철 신임 단장 역시 "우수 선수 육성이라는 팀 기조를 중심으로 정밀한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수립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