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협력업체 지원 강화..신보에 125억원 특별 출연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1.30 13:02 의견 0
현대차·기아는가 신용보증기금과 '미래차 산업의 동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자료=현대차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협력업체 지원을 강화한다.

현대차·기아는 신용보증기금과 '미래차 산업의 동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와 기아는 125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신보에 출연한다.

신보는 최대 5년간 총 1500억원 규모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보증 비율 100%, 고정 보증료 0.8%, 2·3차 협력기업까지 지원 대상 확대 등 우대 사항을 적용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차 산업 협력 기업에 대한 우대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상생 협력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