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 개시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1.26 15:53 의견 0
한국마사회가 '2023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사진은 말산업 컨소시엄 교육 모습. [자료=한국마사회]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나선다.

마사회는 다음 달 6일부터 '2023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소시엄 교육은 승마와 조련, 장제 등 19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총 500명의 참여자가 교육의 기회를 받는다. 교육은 말산업분야 재직자 및 대표자 중 말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승능력인증제 지도자 과정도 신설됐다. 이는 태권도 단증처럼 승마인의 기승능력을 1~7등급으로 등급화해 인증하는 제도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말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 말산업 재도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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