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정유사들이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작년도 경영실적 달성에 대한 성과급으로 기본연봉의 50%를 1월 27일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급된 성과급과 같은 수준이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도 기본급 1000% 수준의 성과급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2021년 성과급은 기본급의 600%였다.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은 아직 성과급 규모가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이 정해질 것으로 본다.

우선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기본급 10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쓰오일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