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의 성공적 사회복귀 지원"..윤창현, 장병내일준비적금 비과세 혜택 연장 개정안 발의

김준혁 기자 승인 2023.01.23 15:42 의견 0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자료=윤창현 의원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김준혁 기자] "장병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군 장병들의 '전역 목돈'인 장병내일준비적금의 비과세 혜택을 4년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육군 기준 최대 1290만원의 사회 복귀 지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34만5252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약 5만명이 급증했다. 총납입액은 1234억8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적금의 비과세 일몰 기한은 올해 말이다. 윤창현 의원의 이번 개정안 발의는 이를 2027년 말까지 4년 연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윤 의원은 "해당 제도는 장병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가능케 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며 "장병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만큼 상당 기간 중단없이 운영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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