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도착하자..취재진 '왕좌의 게임' 스타 버리고 '우르르'

파리 패션위크에서 압도적 인기..디올, 홍보대사 위촉

최경환 기자 승인 2023.01.21 12:00 의견 2
BTS 지민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디올 남성 FW 2023-24 컬렉션에 참석한 모습.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최경환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2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디올 남성 FW 2023-2024 쇼'가 열린 현장에는 스타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수천 명 팬이 몰려들었다.

데이비드 베컴과 나오미 캠벨 등이 모습을 드러냈고 '왕좌의 게임' 배우 그웬돌린 크리스티와 '트와일라잇' 배우 로버트 패틴슨의 퍼포먼스 영상이 쇼의 포문을 열었다.

AP통신은 "기자들은 BTS 지민이 도착하자마자 디올쇼와 '왕좌의 게임' 스타 크리스티마저 버렸다"고 전했다.

디올은 최근 지민을 자사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올 쇼는 영국 출신 디자이너 킴 존스가 이브 생로랑에 대한 오마주를 바친 컬렉션으로 이뤄졌다.

존스는 이브 생로랑이 크리스챤 디올 사망 이후 1958년 디올에서 선보인 여성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남성 컬렉션으로 재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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