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임추위, 차기 회장 후보군 검증 중..롱리스트 10명 내외 선정

윤성균 기자 승인 2023.01.18 18:29 의견 0
우리금융그룹 사옥 [자료=우리금융그룹]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우리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가 18일 차기 우리금융 회장 롱리스트(1차 후보군) 선정을 위해 외부 후보에 대한 검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이날 오후 2시 임추위가 시작돼 현재 헤드헌팅사 2곳으로부터 외부 후보 10명에 대한 추천 사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우리금융 임추위는 헤드헌팅 업체 2곳에 각각 5명씩 외부 후보를 추천해 달라고 의뢰했다.

현재 임추위원들은 자회사 대표, 지주 및 은행 일부 임원, 해외 법인장 등 내부 출신 후보 약 20여 명과 외부 후보 10명에 대해 롱리스트를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 측은 "금일 선정되는 롱리스트는 10명 내외로 대상자는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라며 "롱리스트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헤드헌팅사에서 본인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얻어 레퍼런스 체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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