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에 스킬 데이터 등록 도입..잡코리아, 구직자 강점 강조하도록 서비스 개편

이상훈 기자 승인 2022.12.20 10:03 의견 0
[자료=잡코리아]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모바일 이력서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구직자의 직무 관련 강점을 어필하기 위한 신규 기능 추가와 쉽고 빠른 이력서 작성을 위한 사용자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먼저 스킬 데이터 등록을 새롭게 도입했다. 스킬 데이터 등록을 통해 구직자는 협업 툴, 데이터 분석 툴, 개발 언어 등 본인의 직무 관련 보유 기술을 등록할 수 있다. 스킬 데이터는 추천 항목 선택이나 검색을 통해 최대 10개까지 등록 가능하다. 등록된 스킬 데이터는 이력서 공개 시 상단에 노출되어 구인 기업에서 구직자의 강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구직자에게는 해당 스킬을 필요로 하는 채용 공고를 추천한다.

이력서 등록 및 작성 페이지도 개선했다. 보유능력, 활동·경험 등 세부 이력 항목을 각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한 눈에 보기 쉽게 구성했고, 원하는 항목을 한 번에 선택해 추가, 등록할 수 있게 했다. 이력 항목은 화면 스크롤 시에도 추가 가능하며, 작성 중 화면 이탈 시 임시 저장 기능을 추가해 편리성을 더했다.

이 외에도 신입·경력 별 제목 추천 리스트 제공, 이동 편의성을 위한 상단 메뉴 추가 등 편리한 모바일 이력서 작성을 돕기 위한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잡코리아는 모바일 이력서 개편과 함께 내년 2월 26일까지 ‘이직을 RESPECT! 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 우리는 이력서 업데이트 중’ 이벤트도 진행한다. PC 및 모바일에서 이력서를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 이력서를 수정하면 추첨을 통해 이직 준비 지원금 총 2000만원(네이버페이 상품권 1만원권 기준)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년 3월 3일 잡코리아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취업 및 이직을 계획하는 개인 회원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모바일 이력서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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