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2 전남도 투자유치평가 '우수상' 수상..대마산단에 738억 투자유치 성과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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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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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영광)=최창윤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5일 2022년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투자유치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각 시군별 산업·인구 등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됐다.
특히 영광군은 담양·화순·장성·무안군 등 8개 시군과 함께 B그룹에 속해 해당그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항목으로는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으며 전라남도에서 서면평가와 현장검증을 통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영광군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삼우전자, ㈜에이치비 등 총 17개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화천기공㈜, 캐스텍㈜ 등 7개사가 입주 및 투자실현을 완료해 738억원의 투자금액과 150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유치활동에 위축되지 않고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 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수상을 노력에 따른 보상이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다음을 위한 동력으로 삼아 내년에는 e-모빌리티 특화지식산업센터 준공을 비롯해 더욱 역동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대마산단에 더 큰 활기를 불어넣어 우량기업 지속유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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