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1200만 흥행 돌풍, 마동석 겹경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수상

김병욱 기자 승인 2022.12.15 14:40 의견 0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동석 배우 겸 제작자. [자료=빅펀치엔터테인먼트]

[한국정경신문=김병욱 기자] 영화 ‘범죄도시2’를 기획, 제작, 주연한 마동석씨가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5일 빅펀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동석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수상식 직후 “한국영화제작가협회에서 주는 남우주연상은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 저한테 과분한 상이지만 감사히 받겠다"라고 밝혔다.

마동석씨는 ‘범죄도시2’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1200만 흥행의 주역이 됐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를 프랜차이즈화 시키며 연기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의 능력까지 대중에게 증명했다.

지난 2014년 12월에 출범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영화인들의 노고를 빛내고 있다. 지난해 남우주연상수상자는 '자산어보'에 출연한 설경구씨가 수상했다.

한편 ‘범죄도시2’ 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마동석’ 신드롬을 일으킨 마동석 씨는 영화 '거룩한밤: 데몬헌터스', '황야', '범죄도시3'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 트로피 [자료=빅펀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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