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폴리텍-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기술 인력 양성 장학금 수여식 진행

김선근 기자 승인 2022.12.09 10:47 의견 0
장학금 기부 수여식 모습 [자료=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표면처리 기술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으로부터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은 56개의 표면처리 관련 사업장이 입주했으며 지난 1979년 대한민국 최초로 표면처리업종 협동화 단지로 관련 기업체에서는 일생 생활용품부터 최첨단 부품 표면처리까지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장학금은 학업에 열정을 가진 스마트표면처리학과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 근로학생,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차례로 지급될 예정이다.

남인천폴리텍의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지난 2020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해 국내외를 통틀어 최고의 교육환경과 러닝팩토리 실습 장비와 같은 우수한 시설을 보유했다.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 실습장은 산업현장을 그대로 교육 현장에 옮겨놓은 실습 설비로 제품기획, 설계, 가공, 시제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공정 원스톱 통합실습이 가능한 교육시설이다.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 및 신기술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표면처리기술은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의료기기, 정밀기계부품, 생활용품, 금형, 액세서리, 도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핵심기술로 적용된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지난해 1기 졸업생은 전원 100% 관련 기업으로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산업 전반에서 빠질 수 없는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매년 30명을 모집하며 표면처리산업기사 과정평가형자격을 운영해 관련자격증 취득은 물론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배출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인력 양성에 학과 교수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정시모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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