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오피스빌딩·오피스텔 공사..요진건설산업, 연이어 수주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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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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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청담동 사옥 투시도 (자료=요진건설산업)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요진건설산업이 오피스빌딩과 오피스텔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요진건설산업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짓는 동국제약 사옥의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지하 4층~지상 16층 전체면적 9293.64㎡ 규모다.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이 포함된 본동과 기계식 주차타워를 지을 계획이다. 계약금액은 197억원. 이번 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공사 기간은 26개월이다.
동국제약 청담동사옥 신축공사는 건설산업분야의 선진 발주 형태인 IPD(통합발주체계: Integrated Project Delivery)방식을 도입했다.
IPD방식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공사의 조기 참여를 통해 건축주, 설계사, 시공사 등 모든 관계사가 팀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공사비 절감이나 설계 개선 방안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해 목표 사업비 안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앞서 요진건설은 지난 6월 티엘홀딩스가 발주한 서울 성동구 용답동 오피스텔 신축공사도 수주했다. 이 공사는 전체면적 2만4228.64㎡로 지하 3층~지상 16층 총 349실 규모였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40여 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잇따른 수주 실적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남권 오피스빌딩과 물류센터 공사를 수주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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