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산가가 뽑은 향후 투자처는 '예·적금'..주식은 관망, 부동산은 장기

김제영 기자 승인 2022.12.04 10:40 의견 0
우리나라 부자들이 향후 1년간 '예·적금'에 대한 투자 의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급격한 금리 인상 여파로 우리나라 부자들이 향후 1년간 '예·적금'에 대한 투자 의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KB금융지주 금융연구소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개인을 '한국 부자'로 정의하고 이들 400명을 설문한 결과를 토대로 '2022년 한국 부자 보고서'를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국 부자의 47%는 향후 자산 운용에서 가장 우려되는 위험요인으로 '금리 인상'을 꼽았다.

이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39.8%), '부동산 규제'(35.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35.0%) 등이 뒤따랐다.

금리 인상 등 리스크가 큰 시기로 보고 단기적으로 현금 확보 및 달러화 매입을 계획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식은 신규 자금을 투입하기에 적합한 시기를 살피기 위해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는 답변이 많았다.

장기 유망 투자처(향후 3년간의 자산관리 방향)로는 '거주용 외 주택'을 꼽은 비중이 43.0%로 가장 많았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