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인천세관인에 심지현 관세행정관 선정

확장 분석으로 태국發 필로폰 1.9kg, 야바 총 7.9kg 등 3회 연속 적발

김선근 기자 승인 2022.12.02 17:36 의견 0
심지현 관세행정관(왼쪽)과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인천본부세관]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1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심지현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심지현 관세행정관은 이번에 적발된 라오스發 야바 밀수 패턴을 신속하게 추가 분석해 인접 국가인 태국發로 변경 후 후속 반입을 시도한 마약 밀수 건을 3회 연속 적발(1회차 필로폰 1.9kg, 2회차 야바 3.5kg, 3회차 야바 4.4kg)해 조직적 대량 마약 밀수를 선제적으로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직원맞춤형 휴대품통관 업무지침서와 여행자맞춤형 필수상식 콘텐츠를 제작한 엄정아 관세행정관과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업무 전산화를 통해 면세품 인도 대기시간 단축으로 출국 여행자의 편의를 향상시킨 배준형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최좡인, 연해준, 엄정아 관세행정관, 김재일 세관장, 심지현, 손원상, 배준형 관세행정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인천본부세관]

또한 심사분야 유공자로 32억원 상당의 중국산 변성기 1만개를 국산으로 가장해 수출한 업체를 적발한 연해준 관세행정관과 조사분야 유공자는 밀반입한 마약을 서울 강남 등지에 유통하려한 일당 2명을 구속 송치하고 마약류 7종(총 7kg)을 적발한 손원상 관세행정관이 적극행정분야 유공자에는 법무부 송환대상인 외국인에게 기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시 및 지침을 개정하는 등 규제를 개선한 최좡인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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