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마이다스 손' 시드 가니스, '음악 플랫폼 ‘ 뮤버스 컨설턴트로 동참

김병욱 기자 승인 2022.12.02 09:46 의견 0
영화 '사랑과 영혼', '포레스트 검프' 등을 히트시킨 시드 가니스. 그는 오스카영화상 주최사인 AMPAS의 전 회장이다. [자료=뮤버스]

[한국정경신문=김병욱 기자] 영화계의 '마이다스 손'으로 불리는 시드 가니스(Sid Ganis)가 '웹3(Web3) 인터랙티브 음악 플랫폼' 뮤버스(Muverse)에 컨설턴트로 동참했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 '사랑과 영혼'(패트릭 스웨이지, 데미 무어 주연),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 주연) 등을 히트시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2일 뮤버스에 따르면 시드 가니스는 오스카영화상 주최사인 AMPAS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의 전 회장이다. 파라마운트 회장과 마블 이사회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세기폭스, 컬럼비아 픽쳐스, 워너브라더스 등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마케팅 및 홍보를 담당했다.

시드 가니스는 이번 뮤버스의 컨설턴트로 합류로 뮤버스 플랫폼 발전을 위해 그간의 경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문을 통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뮤버스는 게임파이(GameFi)와 쇼셜파이(SocialFi)를 결합한 웹3.0 음악플랫폼이다. 글로벌 팬들과 아티스트가 플랫폼을 통해 상호작용을 하면서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준다. 뮤버스 내에서는 리듬게임을 통해 얻은 스코어대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P2E(Play To Earn) 게임을 지원, 게임을 통해 얻은 수익은 뮤버스 전자지갑에서 이더리움 가상화폐로 환전이 가능하다.

현재 뮤버스는 뮤지션들이 등록한 뮤직NFT를 판매 중에 있다. 뮤직NFT를 소유할 경우 해당 뮤직NFT를 통해 발생되는 음원저작권의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최근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의 신곡 ‘그 자리(I’m missing you)’가 뮤버스를 통해 뮤직NFT로 한정 발매, 1시간 만에 NFT 200건이 모두 완판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뮤버스는 미국의 유명 R&B아티스트인 라마르 케이시(Lamar Casey)의 음원NFT 발매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후 남미, 일본, 영국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음원NFT 발매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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