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올해의 시민영웅’ 18명에 포상

국승한 기자 승인 2022.12.01 15:24 의견 0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 [자료=에쓰오일]


[한국정경신문=국승한 기자] 에쓰오일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2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18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에쓰오일이 선정한 올해의 시민영웅은 지난 6월 대구 서구에서 건물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초등학생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심한 화상을 입어 입원 중인 김순이 씨, 강원 양양 남애향 인근 해상에 4명이 탑승한 차량이 추락하자 물에 들어가 선박의 로프를 차량에 연결, 탑승자 전원을 구조한 이광원 씨와 김정수 씨 등이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위험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서 용기와 희생정신을 발휘한 진정한 영웅들처럼 에쓰오일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부터 15년 동안 총 287명의 시민영웅을 발굴해 18억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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